[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부산시 영도구청 공무원들이 제작한 한국판뉴딜 홍보영상이 정부 주최 한국판뉴딜 UCC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한국판뉴딜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해 영도구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영도산다라팀’의 ‘웰컴 투 뉴딜랜드!’에 최우수상을 시상했다.
영도산다라팀은 자신들이 직접 출연해 한국판 뉴딜이 가져올 미래 변화상을 뛰어난 솜씨로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뉴딜랜드 주식회사라는 가상 기업이 한국판뉴딜 정책을 설명하며 자영업자, 취업준비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내용을 담았다.
우수상은 배유미씨의 ‘한국판 뉴딜로 그리는 대한민국 미래의 100년’, 김영원씨의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판뉴딜’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또 송은석·오상우씨·담다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작들에겐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상과 함께 각각 100만~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홍 부총리는 “다양한 연출기법을 활용해 한국판 뉴딜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소개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보고 대한민국 IT와 문화콘텐츠의 미래는 앞으로 밝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국판뉴딜을 통해 대한민국을 선도국가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국민들의 열망과 기대를 통해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앞당기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