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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김영록 "전수조사 일부 문제..121곳 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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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용익 기자I 2017.08.17 15:42:49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살충제 계란’ 전수조사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일부 표본에 문제가 있어 121개소에 대해 재검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현안보고에서 부실 조사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 문제 이후에 농장주들이 출입을 불허하는 경우가 있었고 표본에 문제가 될 수 있어서 재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 '살충제 계란' 농가 엉터리 발표...31곳 중 10곳 틀려김 장관은 노계가 마리당 400∼500원에 통조림 가공공장으로 간다는 지적에 대해선 “피프로닐이 검출된 농장 노계가 2차 가공품 용으로 쓰일 수 있다는 전제하에 추적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육계는 안전한지에 대한 질의에 “육계는 최근 문제가 된 피프로닐 같은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면서도 “안심해도 된다고 보지만 많은 분이 걱정하고 있어 이 부분도 객관적인 검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국민의 가장 중요한 부식인 계란으로 국민께 큰 불편과 걱정을 끼쳐 매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문제가 된 계란의 유통 경로를 추적해 회수, 폐기 조치하고 있다“며 ”전수 조사 내역과 조치 사항 등은 홈페이지에 공개해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7일 오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산 계란 살충제 안전관리대책 관련 현안보고 중 대국민 사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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