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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가장 먼저 다뤄야 할 토론 주제는 다수 시민이 공감하는 ‘박원순 시즌2’ 우려”라며 “이 논쟁은 가장 본질적이고 핵심적인 정책 토론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구체적으로 △도시재생 정책의 실효성 △389곳 정비구역 해제 및 층고 제한의 적절성 △시민단체 지원 예산의 타당성 등을 언급하며 “서울시가 앞으로 가야 할 미래와 도시 행정의 기본 철학을 따져보자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 후보를 향해 “박원순 시즌2 논쟁을 피하고 있다”며 “실패를 인정하자니 지지층 이탈이 두렵고, 성공이라고 평가하자니 ‘잃어버린 10년’의 상처가 명백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민주당이 반복해온 ‘내란 프레임’에 기대어 물타기를 하려는 듯하다”며 “서울의 삶과 미래와 무관한 정치 공방으로 본질을 흐리는 모습은 서울시장 후보답지 않다”고 했다.
오 후보는 “정책 승부의 첫 단추는 박원순 시정에 대한 객관적이고 엄정한 평가”라며 “민주당 후보로서 솔직한 성찰이 필요하다”고 거듭 압박했다.
한편 오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도 같은 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 후보의 부동산 정책을 겨냥한 공세에 나섰다. 선대위는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통계 집계 이래 최고 수준”이라며 “장기보유특별공제 개편에 동조하는 것은 전월세 공급을 위축시키고 서민 주거안정을 해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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