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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교 복합시설 사업은 학교 또는 폐교에 학생·주민이 함께 사용할 교육·문화·체육 시설을 만드는 정책으로 2023년 도입했다. 돌봄 공간을 확충하고 체육관·도서관·수영장 등 편의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자는 취지다. 학령인구 감소로 생긴 유휴공간을 활용, 지역 소멸 문제에 대응하자는 목적도 있다.
올해 1차 공모에서는 4개 교육청, 5개 학교를 선정했다. 교육부는 이들 학교의 총사업비 879억원 중 55%에 해당하는 483억원을 지원한다. 선정 학교에는 수영장,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교육·돌봄교실, 공연예술공간이 조성된다. 선정된 학교는 △대전 서구 대전성천초 △충남 천안 충남예술고 △경기 성남 삼평중 △경기 의정부 고산초 △광주 광산구 광일고 등이다.
2023년 출범한 학교 복합시설 공모사업에는 지금까치 총 104곳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국정과제에 따라 인구 감소 지역이나 농산어촌 지역을 우선 선정하고 있다. 교육·돌봄·과학·체험 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엔 총사업비의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학생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역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학교 복합시설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인구 감소 지역이나 농산어촌을 중심으로 지자체·교육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이 다수 발굴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