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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스텔레이션 브랜즈, 1Q 순이익 예상치 상회…개장전 3%↑

정지나 기자I 2024.07.03 22:06:10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알코올 음료 업체 컨스텔레이션 브랜즈(STZ)가 회계연도 1분기 예상보다 큰 순이익을 보고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재확인하면서 3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컨스텔레이션 브랜즈의 주가는 3.5% 상승한 268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컨스텔레이션 브랜즈의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57달러로 월가 예상치 3.46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대비 6% 증가한 26억62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예상치 26억69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컨스텔레이션 브랜즈는 2025 회계연도 조정 EPS가 13.50~13.80달러에 이르고 매출이 6~7% 성장할 것이라는 기존 가이던스를 재확인했다.

맥주 판매량은 7~9% 성장이 예상되는 반면 와인과 스피릿(알코올 도수가 높은 증류주) 판매량은 -0.5%~0.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잉여현금흐름 창출은 14억~15억달러 범위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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