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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단은 이후 18세 이상 기초접종(2차 접종) 완료자로 접종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60세 이상은 지난달 27일부터 진행한 사전예약에 이날 0시 기준 27만 2431명이 참여했다. 접종 대상자 대비 예약률은 2.4%다.
18세 이상 60세 미만 기초접종 완료자는 잔여백신에 한해 개량백신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당일접종은 의료기관 예비명단이나 카카오톡, 네이버 등 SNS에서 잔여백신을 확인·예약한 후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에 유선으로 연락해 예비명단을 작성한 후 당일접종하는 방법은 11일 0시부터, SNS를 이용한 당일접종은 12일 오후 4시부터 가능하다.
이번 개량백신 추가접종은 마지막 접종일이나 코로나19에 확진된 날 기준 4개월 이후에 참여할 수 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인플루엔자(독감) 동시유행 등에 대비하려면 감염취약시설과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접종효과를 고려했을 때 지금 추가접종을 고려하고 계신 분에게는 기존 백신을 활용한 3·4차 접종보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권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