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의원 대상 의정역량 강화 직무교육 실시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의원들이 의정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 양주시의회는 지난 12일 장흥면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의정역량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양주시의회 제공)

이번 교육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비롯해 9월과 12월에 잇따라 열릴 정례회에 대비하는 동시에 시의원이 다져야 할 의정 직무능력을 배양하고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교육을 진행했으며 △예산심사의 기초 △예·결산 및 지방의회 예산심사 실제 △행정사무감사의 이해와 실제 등 의정활동에 유용한 내용들로 교육시간을 배분했다.

양주시의회 입법고문을 맡고 있는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예산모니터링, 양주시 지방재정구조 등 지방의회 의원들의 기초·필수 정보를 교육했다.

이어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는 행정사무감사를 효율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우지영 정치학 박사가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심사 기법, 지방재정과 예산의 이해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윤창철 의장은 “이번 의정직무 교육이 기초의회의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였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제9대 양주시의회가 민의를 대변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의원들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