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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공사, ‘2020 자원산업 함성한마당’ 행사 개최

문승관 기자I 2020.11.04 15:55:24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광물자원공사는 4일 한국광업협회,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우리함께 극복, 희망의 광업’이란 슬로건으로 ‘2020 자원산업 함께 성장 한마당’(함성한마당)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함성한마당’은 국내 자원산업 육성과 광업계의 유대강화, 기술정보 교류·협력을 통해 국내 광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 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행사 참석인원에 제한을 두고 기존의 행사규모를 축소해 개막행사, 포상식, 세미나 발표, 협의회순으로 진행했다. 포상수여식은 광업 우수근로자에 대한 포상식과 지난달 29일 온라인 행사로 진행한 ‘2020년 Mine-Tech 페스타’의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광업우수근로자에 대한 포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으로 선진기술인 무선휠로더를 국내광산에 적용시켜 위험개소 작업에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회수율을 증가시키는 등 국내광업발전에 이바지한 오미아코리아의 백영준 매니저와, 627미터 선진 수갱건설을 성공적으로 준공해 작업효율을 향상하고 생산성을 증대한 한덕철광산업 박후범 대리가 수상했다. 이밖에 한국광업협회 공로상 2명, 광업혁신우수상 4개 광산, 장기근속 우수근로자 21개 광산 21명에게 포상했다.

총 17개팀이 참가한 Mine-Tech 페스타의 수상자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우수지도교수상으로 부경대 최요순 교수가 수상했다. 광업협회장상, 한국자원공학회, 한국암반공학회,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 최우수상, 우수상 각각 1팀이 수상했다.

개막행사 이후 총 4개의 주제로 세미나 발표회를 진행했다. 첫 번째 주제는 ‘한국광업공단법과 지역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산업부에서 발표했다.

법안의 주요 내용과 통합의 효과, 통합기관에서 민간지원의 방법 등을 설명해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 두 기관의 통합에 따른 동반부실, 폐광지역지원 감소에 대한 일부의 우려를 해소했다. 두 번째는 ‘한국형 스마트마이닝 모델 구축’의 주제로 한국광물자원공사 동반성장팀에서 발표했다. 스마트 마이닝의 필요성과 해외도입사례 등을 검토하여 국내 광산의 특성에 따른 도입 방향을 제시했다. 세 번째는 청년기술인 우수기술발표로 성신과 고려시멘트에서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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