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마을 전문 관광안내사 36명 나온다

정재훈 기자I 2020.08.03 15:50:10

파주시, 3~4일 관광안내 전문가 양성교육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 대표 관광지 중 한곳인 파주 헤이리마을의 관광 안내전문가가 탄생한다.

경기 파주시는 3일부터 이틀 동안 헤이리 예맥아트홀에서 파주시 문화관광해설사 및 외국어관광통역안내사 36명을 대상으로 ‘헤이리 관광안내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파주시)
이번 교육은 최근 파주시가 헤이리 갈대광장에 조성한 ‘헤이리 여행스테이션’의 개관을 앞두고 헤이리 예술마을에 대한 전문 안내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며 파주에 대한 기본지식이 있는 전문가들이며 헤이리 예술마을에 대한 전문교육을 통해 앞으로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과정은 △헤이리의 역사 △건축 이야기 △주요 시설 탐방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한 언택트(비대면) 관광 등 새로운 서비스 트렌드에 대해 진행한다.

이번에 교육을 수료한 헤이리 예술마을 관광안내 전문가는 오늘 8월 중 헤이리 여행스테이션에서 활동을 시작할 예정으로 관광객들은 이들을 통해 헤이리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안승면 관광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파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헤이리 예술마을의 가치와 의미를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 조성한 헤이리 여행스테이션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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