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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당 조만식 선생 순국 66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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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기자I 2016.10.17 15: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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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3시, 서울 명동 소재 YWCA 대강당에서 열려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일제에 항거해 조선물산장려운동을 전개하고 민족 교육을 통해 국권 회복을 향한 신념을 심어 준 조만식 선생을 기리는 고당 조만식 선생 순국 66주기 추모식이 18일 오후 3시 서울YWCA 대강당(서울 명동 소재)에서 열린다.

(사)고당조만식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추모식은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박유철 광복회장을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와 회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당 고만식 선생[연합뉴스]
선생은 1883년 평남 강서에서 출생했다. 오산학교 교장으로 재임하던 중 3·1운동이 일어나자 교장을 사임하고 평양으로 가서 제2차 만세운동 조직 책임자로 활동했다. 일경에 체포돼 징역 1년형을 언도받고 평양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1922년에는 민족 경제의 자립과 발전을 위해 조선물산장려운동을 전개해 전국적으로 확산시켰다. 1923년에는 조선민립대학기성회를 조직했다. 1927년에는 신간회 결성에 참여해 평양지회장으로 활동했다.

1929년에는 서울역 앞에서 광주학생운동 진상보고 민중대회를 개최하려다 일경에 체포됐다. 1932년에는 조선일보 사장으로 취임해 민족언론 창달에 공헌했다.

광복 후 선생은 평안남도건국준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1945년 11월 조선민주당을 창당해 반공노선에 입각한 신탁통치 반대운동을 전개하다가 소련군에 의해 평양 고려호텔에 연금됐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70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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