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 대표는 레터에서 “일상의 모든 이동을 책임지는 피지컬 AI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회사로 거듭나겠다”며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대등하게 경쟁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모빌리티 산업의 디지털 전환(DX)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기술 인프라가 피지컬 AI 구현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AI 학습에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정제된 이동 데이터 자산 △실시간 도로 변화를 반영한 지도·도로 네트워크 데이터 △호출부터 정산까지 서비스 운영 과정의 표준화 역량 △서비스 확장성을 뒷받침하는 거점 및 운영 인프라 등을 회사의 주요 기술 자산으로 제시했다.
류 대표는 기존 서비스와 미래 기술을 함께 고도화해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도 밝혔다. 그는 “피지컬 AI 기술은 기존 서비스와 결합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혁신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기술과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핵심 기술 내재화와 기술 주권 확보도 주요 전략으로 제시됐다. 류 대표는 “지난 5년간 파트너십과 투자를 통해 축적한 자율주행 역량은 회사의 중요한 자산이 됐다”며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 제어까지 아우르는 피지컬 AI 핵심 기술을 내재화해 독자적 경쟁력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피지컬 AI 기술이 실제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증-운영-확산’ 단계로 이어지는 실행형 기술 추진 체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기술 환경에서 경험을 쌓은 리더십 확보와 중장기 기술 로드맵 재정비에도 나설 방침이다.
류 대표는 “이번 변화는 특정 조직만의 프로젝트가 아니라 모든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이라며 “기존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피지컬 AI 확장이 조화를 이룰 때 카카오모빌리티의 새로운 성장 단계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