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식 팔자·저가매수…환율, 3거래일 만에 1470원대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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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I 2025.11.28 16:34:35

5.7원 오른 1470.6원 마감
추수감사절 효과에 달러 보합권
외국인 국내증시서 2조원 순매도
1460원대서 저가매수 유입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종료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로 다시 올라섰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대거 팔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28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주간장에서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64.9원)보다 5.7원 오른 1470.6원에서 마감했다. 지난 25일 이후 3거래일 만에 다시 1470원대에서 장을 마친 것이다.

이날 환율은 2.4원 내린 1462.5원에서 개장했다. 오전까지 1460원 중반대에서 머무르던 환율은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확대했다, 장 마감 무렵에는 1470원을 다시 돌파했다.

미국 금융시장은 간밤 추수감사절을 맞아 휴장했다. 이에 달러화도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았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2시 28분(현지시간) 기준 99.65를 기록하고 있다. 여전히 달러 강세 기준선으로 여겨지는 100을 하회하고 있다.

다만,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 지수가 1.51% 하락하자 외국인도 2조원가량을 순매도하면서 환율 상승 압력을 키웠다. 또 1460원대에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환율 상단을 높였다.

전날 한은은 통화정책 방향 의결문에서 ‘인하 기조’는 ‘인하 가능성’으로, 추가 인하 ‘시기’는 ‘여부’로 각각 조정했다. 이에 금리 인하 종료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미 금리 차가 축소될 것이란 기대감에 환율은 1460원대로 하락했으나, 이날 수급 압력에 다시 상승 되돌림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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