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각종 성금 양평군에 꾸준히 기탁
지난해 12월 연탄모으기운동 성금 기부 이어 5개월만
양평군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 생계비 지원사업 활용
[양평=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가수 아이유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또 전달했다.
| 가수 아이유.(사진=양평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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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기 양평군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2020년부터 양평군에 위기가구 생계비 지원,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취약계층 코로나19 예방 등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양평군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성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이번 성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 및 조손가정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기획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해주는 가수 아이유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선량한 마음을 담아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금하는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