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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캠핑장 관계자는 퇴실 시간이 지나도록 자리를 비우지 않자 텐트를 확인했고, 숨진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텐트 안에서 다 탄 번개탄과 물이 담긴 양은 냄비, 컵라면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텐트 안에서 물을 끓이다가 잠이 든 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라면을 끓이기 위해 A씨가 번개탄을 사용했고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더욱 정확한 사망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