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제3회 짧고 굵은 아시아 영화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영화제는 ‘대만-한국-아시아 청년영화제’를 부제로 열린다. 대만·터키·팔레스타인·한국 등의 단편영화를 선보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외대 대만연구센터와 인제니움칼리지, 사단법인 아시아문화콘텐츠연구소, 한국시네마테그협의회 등 4곳이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임대근 한국외대 교수(대만연구센터장)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아시아를 연결하고, 위축된 영화계의 사기 진작을 위해 청년 감독들의 단편영화를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