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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을 보면 개인만 홀로 1994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42억원, 589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아 치웠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328억원), 투신(-122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이 내렸다. 운송은 2%대, 제약, 기타서비스, 유통, 섬유의류 업종은 1%대 하락 마감했다. 운송장비부품, 금융, 기계장비, IT부품,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음식료담배, 통신장비,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 제조, IT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종이목재, 화학, 건설 업종은 1% 미만으로 내렸다. 반면 방송서비스는 4%대 올랐고, 통신방송서비스는 3%대 올랐다. 의료정밀기기, 오락문화는 2%대 올랐고, 기타제조 업종은 1%대 올랐다. 정보기기, 반도체, 비금속, 금속, 일반전기전자, 통신서비스, IT종합, IT하드웨어 등은 1% 미만으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내린 종목이 더 우세했다. 제넥신(095700)은 7%대 내렸고, 씨젠(096530)은 3%대 내렸다. 헬릭스미스(084990)는 2%대 내렸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에이치엘비(02830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대 내렸다. 케이엠더블유(0325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SK머티리얼즈(036490)는 1% 미만으로 내렸다. 반면 CJ ENM(035760)은 5%대 상승했고, 파라다이스(034230)는 4%대 올랐다. 에코프로비엠(247540) 휴젤(145020)은 1% 미만으로 올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선 보복소비에 대한 기대감으로 내수주가 상당수 올랐다.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주가 크게 올랐다. 노랑풍선(104620)은 25%대 상승했고, 참좋은여행(094850)과 모두투어(080160)는 모두 7%대 상승했다. 삼천리자전거(024950)도 4%대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1억 7395만주, 거래대금은 8조 206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종목을 비롯해 53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86개 종목이 내렸다. 106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