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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부설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소장에 조현숙 박사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조 신임소장은 1979년 전남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충북대 전산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1982년 ETRI에 입사해 정보보호연구본부 본부장, 사이버보안연구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정보보호연구본부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2013년 아시아 태평양 정보보안 리더십 프로그램에서 올해의 수상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조 신임소장은 이날 임명장을 받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2000년 설립된 공공분야 사이버 안전기술 전문 연구기관으로 ETRI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