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분양대전]한화건설, '위례 오벨리스크' 오피스텔·상가 공급

박종오 기자I 2015.03.18 17:50:00
△‘위례 오벨리스크’ 조감도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한화건설은 서울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 업무지구 24블록에서 ‘위례 오벨리스크’ 오피스텔과 상가를 분양 중이다.

위례 오벨리스크는 지하 5층~지상 16층에 3개 동으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다. 전용면적 20~77㎡ 오피스텔 321실과 1만 5000㎡ 넓이의 상가(지하 1층~지상 2층)으로 이뤄졌다.

단지는 위례신도시 내 친환경 녹지 공간인 휴먼링과 테마형 스트리트 상가인 트랜짓몰 안에 들어선다. 강남과 연결되는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 친환경 교통 수단인 트램(노면 경전철)역과 인접했다. 서울 지하철 8호선 장지역과 8호선 및 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복정역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텔은 전체의 92.5%를 남향으로 배치한다. 전용 65㎡형과 77㎡형은 3면 개방형으로 설계해 일부 고층은 탁 트인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한화건설은 입주자를 위해 전자레인지와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 제품과 붙박이장, 신발장 등 가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내 상가인 센트럴스퀘어는 약 200m 길이의 테마형 스트리트 상가다. 지하 1층~지상 2층, 전용면적 약 1만 5000㎡ 중 193호를 일반에 공급한다. 상가가 트랜짓몰 남서쪽 광장 근처에 있고, 앞쪽으로 대규모 광장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분양업체의 설명이다.

지하 1층은 엔터테인먼트존으로 꾸며진다. 총 1000석 규모의 롯데시네마 영화관 입정이 확정됐다. 지상 1층은 패션·트렌드존, 2층은 음식·음료 위주의 전·후면 테라스 상가가 조성될 예정이다.

상가 분양가는 1층이 3.3㎡당 평균 2000만~3600만원, 2층이 1150만~2000만원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 625-1번지에 마련됐다. 02-403-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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