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기업평가는 23일 레퍼런스바이오랩의 기업 신용등급을 ‘B-(안정적)’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레퍼런스바이오랩은 서울대 약대 내 연구개발 벤처기업으로 설립돼 2012년 초 시약유통전문회사인 연구넷 지분 인수 및 흡수합병, 2012년 3월 서울대 약대 연구개발 벤처기업인 이젠바이오텍 흡수합병을 통해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이는 최대주주이자 공동 대표이사인 신영기 서울대 약대 교수의 전문성과 신약 개발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의지 등을 반영한 결과다.
다만 한기평은 “신약 연구개발이 아직 비임상 전의 개발 초기 단계로 불확실성이 높다”며 “기관투자자가 보유한 전환상환우선주 관련 병행매도권 행사에 따른 경영권이 변동될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