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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7 수요 6월까지 '꾸준'…"정점은 지나"-제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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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5.04 19:43:05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애플(AAPL)이 6월 말까지 아이폰17의 수요가 꾸준할 것이라는 전망에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4일(현지시간) 제프리스는 보고서를 통해 애플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94.91달러에서 299.88달러로 소폭 올렸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이들은 애플의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치보다 5% 높으며, 자사의 성장률 전망치 10%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아이폰18 출시 전까지 아이폰17의 가격을 올리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6월 분기 수요는 여전히 견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수요의 정점은 이미 지났다는 분석이다. 가격 인상을 피하려는 소비자들의 구매가 이미 상당 부분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몇 주간 중국 내 아이폰 판매 데이터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공급 측면에서는 칩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나, 아이폰보다는 칩 크기가 큰 M 시리즈 기반의 맥(Mac) 제품군에 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미 마진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으며, 시간이 갈수록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 경영진은 메모리 가격이 계속 급등할 경우 대응할 수 있는 선택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폰17을 포함한 제품 가격 인상이나, 중국 내수용 제품에 한해 YMTC나 CXMT 등 중국산 메모리를 사용하는 방안 등이 유력하게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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