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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장관 “‘2030년까지 AX 대학 15개·AI 대학원 30개 확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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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I 2025.08.14 11:10:58

AX 인재 양성 정부 차원 대폭적 투자 계획
의료, 조선, 자동차 등 부문별 대표 기업 참석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4일 “2030년까지 AX(AI 전환) 대학 15개와 AI 중심 대학원을 30개로 확대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을 전 산업에 접목할 ‘융합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인재 양성 계획의 일환이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4일 서울 강남구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에서 열린 AX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윤정훈 기자)
이날 과기정통부는 서울 강남구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에서 학계, 산업계 등 전문가들과 ‘AI 융합인재(AX) 양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AX 인재 양성 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배 장관은 “각 분야의 기존 문제를 AI로 잘 풀어갈 수 있는 이런 AX 인재가 좀 많이 필요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며 “AX 인재를 우리가 키워나가기 위한 고민들을 많이 하고 있고, 이런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정부 차원에서의 대폭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선, 의료, 자동차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핵심 산업 분야에서 AI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뷰노, HD조선이 참석하였으며,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NC AI, 정부의 대표적인 AI 인력양성사업인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출신 창업기업 메이아이, 기업맞춤형 AI서비스를 제공하는 넥스트 스튜디오, 기업의 AI 전환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EY컨설팅도 참석했다.

김영옥 HD현대 AI최고개발책임자는 “지역 AI 인재를 양성해서 정착시키는 것이 국가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기업에 별도 베네핏이나 장학금을 지급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될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대학에서는 의사과학자로 연구 중인 서울대 서종모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포항공대 안희갑 AI 대학원 책임 교수, 울산과학기술원 심재영 AI 대학원장 등 AX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교육 전문가들과 AI융합혁신대학원의 석사학생, 유관 기관인 한국 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참석하였다.

배 장관은 “AI는 전산업을 혁신하는 핵심 기반으로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AI에 정통한 인재뿐만 아니라 산업 분야별 전문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겸비한 융합 인재가 절실하다”고 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인재 확보·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우리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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