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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3년 내내 윤석열의 총리로 부역하며 나라를 망치고 경제를 파탄 낸 인물이 감히 대한민국의 위기를 해결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어처구니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맡은 역할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서 국익을 팔아가며 사리사욕을 채운 자가 도대체 어떤 책임을 더 지겠다는 것이냐”며, 한 총리의 대선 출마 의지를 “권력에 대한 탐욕의 선언”으로 해석했다.
민주당은 이번 총리 사퇴가 단순한 정치 행보가 아닌 국정농단의 연장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조 대변인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는 길은 윤석열 내란을 완전히 진압하고, 잔불까지 철저히 밟아 끄는 것”이라며 “그 길에 내란 대행 한덕수를 위한 자리는 없다”고 단언했다.
또 “지금 한덕수 총리가 해야 할 일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선언이 아니라, 내란 부역과 대선 간보기 과정에서 저지른 불법 행위들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날 한 총리는 총리직 사퇴 의사를 밝히며 다음 달 3일 대선에 도전할 뜻을 밝혔다.
그는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직을 내려놓는다”며 “엄중한 시기에 제가 짊어진 책임의 무게를 생각할 때, 이러한 결정이 과연 옳고 또 불가피한 것인가 오랫동안 고뇌하고 숙고한 끝에, 이 길밖에 없다면 가야 한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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