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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 영업익 상승은 택배와 글로벌 사업의 실적 개선이 주효했다.
앞서 한진은 택배 사업에서 대전 메가허브(Mega-Hub)의 중심의 운영효율화를 추진했다. 중장기 측면에서 안정적인 이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사업은 이커머스 수익성 물량 증가와 포워딩 신규 화주 유치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기록했다. 항공·해상 포워딩 물류 증가는 주요 글로벌 거점인 미주, 동남아, 유럽 법인의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
물류 사업은 안정적인 운영으로 1분기 성장을 밑받침했다. 부산신항, 울산항 터미널에서의 하역물량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 상승에 모두 기여했다.
한진 관계자는 “신규 고객 발굴과 수익성 개선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노력하고, 급변하는 대내외 상황 하에서도 견조한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