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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은 페루 리마 메트로 3, 4호선 사업총괄관리(PMO) 수주를 위해 2020년부터 페루 정부와 발주처를 대상으로 K-철도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내년에는 한국 공적개발원조(ODA) 기금을 활용해 잉카 유적지인 쿠스코와 친체로 공항을 연결하는 철도의 타당성조사 및 고위공무원 초청연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리마 메트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우리 GTX 사업 경험과 기술을 적극 공유하겠다”며 “한-페루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우리 기업들이 페루 철도 인프라 구축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