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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올라 장보기 무섭다" 질문, 추경호 "배추값은 많이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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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락 기자I 2022.12.15 23:07:02

윤석열 대통령 국정과제 점검회의 주재
국민 패널 "물가 너무 올라 마트 가기 무서워" 질문
추경호 "금배추가 배추로, 장바구니 물가는 많이 안정"
"하지만 아직 부담 큰 상황, 물가 안정에 최우선 둘 것"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패널 100명과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가졌다. 패널로 참석한 주부가 장바구니 물가 상승에 따른 부담을 호소하자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배추가격은 내렸다”며 물가 안정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추 부총리는 15일 생중계로 진행된 국정과제 점검회의에 참석해 경제·민생 분야 패널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 둘을 키우고 있다는 전업주부 이주현씨는 “장바구니 물가가 너무 올라서 마트 가기가 무섭다. 4인 가족 먹을거리, 고기·달걀·과일 몇 개만 집어도 20만 원이 넘는다”며 생활 물가 안정을 위한 정부 대책에 대해 물었다.

추 부총리는 “정말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다”며 고물가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아무리 해외발 고물가지만 장바구니 민생 물가부터 안정시켜야겠다, 이것이 윤석열 정부에서 정책 중점 뒀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서 한때 금배추라 하던 것이 배추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배추값이 많이 안정되고 김장비용도 떨어지고 해서 장바구니 물가는 많이 안정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으나 장바구니 물가는 그래도 안정됐다는 주장이다.

다만 추 부총리는 “하지만 아직 여러 곳에서 물가상승부담이 굉장히 큰 상황”이라며 “모든 정책을 물가안정에 최우선을 두고 특히 장바구니 물가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약속했다. 물가 안정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에 대한 언급은 별도로 하지 않았다.

추 부총리는 경제난에 대해서도 부연했다. 그는 “주요 기관이 성장률 1% 중후반을 전망하는 등 정말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으로 상당 기간 경제는 어려울 걸로 예상된다. 정부는 당면 위기 극복을 위해 물가, 고용,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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