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120개 종목 거래…거래대금 1위 ‘시그넷이브이’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2일 코넥스 시장에서는 120개 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대금 1위는 시그넷이브이로 집계됐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상장 종목 143개 중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121개로 조사됐다. 1개 종목은 호가만 제시됐을 뿐 거래로 이어지지 못했고 나머지 120개 종목만 거래됐다.

전 거래일보다 가격이 오른 종목은 47개, 하락한 종목은 60개였다. 14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엘에이티, 파인이엠텍, 위월드, 씨알푸드 4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에스엔피제네틱스, 비엔디생활건강, 아이피몬스터 3개 종목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91억1000만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9억2000만원이 늘었고 거래량은 전 거래일 대비 2만4000주 줄어든 63만5000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 1위~3위는 시그넷이브이(22억6210만원), 툴젠(22억2390만원), 지놈앤컴퍼니(9억8090만원)로 집계됐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과 기타법인은 각각 1억6460만원, 4억2010만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5억7770만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5조9928억원으로 전일 대비 407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1~3위는 지놈앤컴퍼니(7346억원), 툴젠(5456억원), 노브메타파마(203억원)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