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9만2769건으로 전달 8만1928건 대비 13.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12.6%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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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지방이 5만885건으로 전달보다는 16.1%, 1년 전에 비해선 27.4% 증가했다. 수도권은 4만1884건으로 전달 대비 10.0% 늘었다. 집값이 비싼 서울은 1만629건으로 전달에 비해선 1.2% 줄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6만6174건)는 전월 대비 14.0%, 아파트 외 주택(2만6595건)은 11.3% 각각 늘었다.
10월 전월세거래량(확정일자 기준)은 17만2815건으로 전달(17만5126건) 대비 1.3% 줄었고 1년 전(170,304건)보다는 1.5% 늘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1만9123건으로 전월 대비 1.1% 감소했고 작년 동월 대비 2.8% 증가했다. 지방(5만3692건)은 전월 대비 1.7%, 작년 동월 대비 1.4%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8만6145건)는 전달 대비 0.4% 증가했으나 아파트 외 주택(8만6670건)은 3.0% 줄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10만3638건)는 전월보다 0.3% 늘었고 월세(6만9177건)는 3.7%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0.0%로 작년 동월(37.9%) 대비 2.1%포인트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