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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재단 "창업 기업인들 신청받습니다"

김아라 기자I 2017.09.11 16:33:34
[성남=이데일리 김아라 기자]창업특별시 성남시가 창업센터 ‘정글on+(이하 정글on 플러스)’에 입주할 IoT, ICBM, 앱개발, 콘텐츠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장병화)가 운영하는 ‘정글on 플러스’는 올 연말에 문을 연다. 1404.34㎡ 규모로 정자동 킨스타워 20층에 위치하고 있다. 정글on 플러스는 기업 규모별로 3인실, 5인실, 6인실, 7인실 입주가 가능한 독립형 창업 공간으로 365일 24시간 운영이 된다. 입주기간은 1년으로 임대료와 관리비는 무료다. 시설 파손 등을 대비한 담보금과 멤버쉽 비용을 계약기간으로 산정해 계약시 전액 납부하는 방식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20개사 내외의 입주기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미만 기업으로 성남시 관외 기업은 입주후 2개월이내 성남시로 사업자 등록을 해야한다.

입주 기업들에게는 1:1 집중 멘토링, 창업기업 성장에 필요한 분야별 교육, 기업 간 정기적인 네트워킹, IR 투자 로드쇼를 통한 투자 유치 및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과 함께 성남산업진흥재단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입주 기업은 창업자 역량, 사업모델의 적정성, 기술성, 사업성 및 시장성, 입주 타당성 등 기준에 따라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10월 말에 확정될 예정이다.

성남산업진흥재단 장병화 대표이사는 “정글on 플러스는 아이디어와 꿈만 있으면 누구나 자신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면서 “창업 기업들에게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산업을 선도해나갈 수 있는 기업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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