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분양대전]대림산업, 'e편한세상 수지' 1237가구 선보여

박종오 기자I 2015.03.18 17:50:00
△‘e편한세상 수지’ 아파트 투시도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이달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서 모델하우스를 열고 ‘e편한세상 수지’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 수지는 수지구 풍덕천동 574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 1177가구, 98㎡ 54가구, 101㎡ 5가구, 103㎡ 1가구로 이뤄진다.

단지는 2016년 개통을 앞둔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 근처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다. 신분당선 운행이 시작되면 서울 강남역까지 약 3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풍덕천동은 지은 지 10년이 넘은 아파트가 대다수이고 교통 호재도 있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단지 주변에는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다. 수지초·정평중·풍덕고등학교 등 인근에 16개 초·중·고교가 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쇼핑 시설과 수지구청 등 관공서도 가깝다. 단지 북쪽으로는 정평공원, 남쪽으로는 성복천을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 단지 안에는 주민 편의를 배려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입주민 동선을 고려해 단지 중심에 중앙광장과 놀이터를 배치하고, 광장 주변으로 피트니스센터·실내 골프 연습장·북카페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일반아파트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4배 정도 선명한 200만 화소 고화질 폐쇄회로(CC)TV를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각 아파트 실내에는 특허받은 단열 기술을 적용하고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보다 약 2배 두꺼운 바닥 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줄일 수 있도록 계획했다.

대림산업은 수지구 성복동 30-3번지에서 현장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아파트 현장 투어와 사업 설명회를 실시 중이며, 분양을 위한 개별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843번지에 개관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031-26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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