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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예정된 성수1지구 현장 설명회에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 업체들은 “이날 참여는 안했지만 향후 조합 행보를 지켜 보면서 진행 상황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성수1지구는 지하 4층~지상 최고 69층, 17개동, 3014가구, 총 공사비 약 2조 1540억원 규모로 올해 하반기 서울 정비 사업 최대어로 꼽힌다.
사업 규모가 큰 만큼 대형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지만, 문제는 조합이 시공사 선정을 위해 정해둔 입찰 지침에 제약이 많아 사실상 경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주장이다.
시공사들이 문제삼고 있는 부분은 △조합원 로열층 우선 분양 제안 금지 △입주시 프리미엄 보장 제안 금지 △조합원 분양가 할인 제시 금지 △금융조건 제한 △과도한 입찰자격 무효 및 자격 박탈 △과도한 책임 준공 의무 강제 등이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이런 경우 이미 특정 건설사와 조합원들 간 결탁이 된 경우가 많아 새롭게 경쟁하려는 시공사의 진입을 막는 경우가 많다”며 “조합원들에게 혜택이 가는 제안 조차도 하지 말고 조합이 제시하는 설계안 대로만 제안을 하라는 건 경쟁이 무의미하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오는 4일 성수1지구 조합은 대위원회를 열고 입찰 지침 완화에 대한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날 안건이 통과되면 새롭게 현장 설명회 절차부터 다시 진행을 해야 하는 만큼 많은 시공사들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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