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바로니스 시스템즈(VRNS)는 30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데이터 보안 회사인 바로니스 시스템즈는 2분기에 주당 5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2센트 순손실을 훨씬 웃돌았다. 또, 매출은 1억 3030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1억 2480만달러를 상회했다.
바로니스 시스템즈의 최고경영자(CEO)인 야키 페이텔슨은 “2분기 실적은 SaaS 플랫폼 성장 모멘텀을 반영하며, 고객의 편의를 위해 데이터 침범을 자동으로 방지하는 관리형 데이터 탐지 및 대응 서비스를 도입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바로니스 시스템즈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거이 멜라메드는 앞으로 연간 SaaS ARR 기대치를 48% 상향할 수 있는 확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바로니스 시스템즈의 주가는 개장 전에 11% 급등해 53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