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루시드그룹(LCID)은 2분기 차량 인도대수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에 8일(현지시간) 루시드의 주가는 전일대비 1% 오른 2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루시드그룹은 지난 2분기 총 2394대의 차량을 인도했으며 이는 월가 예상치인 1940대를 상회했으며 전분기에 기록한 1967대 대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분기에 2110대의 차량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루시드는 최근 전기차(EV) 수요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가격을 인하하고 더 저렴한 금융 옵션과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루시드는 지난 2월 주력 모델인 에어 세단의 가격을 최대 10% 인하했다.
루시드는 오는 8월 5일에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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