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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야당으로서 어떻게 해야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을 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마음이 먹먹하다”고 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6월 당 대표 취임 이후 첫 광주 방문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당 대표로서 광주를 처음 방문했을 때의 동구 학동 재개발 정비사업 4구역 건물 붕괴 참사 당시가 기억난다”며 “이렇게 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해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직접 현장을 둘러봐야 한다는 가족들의 요구에 이 대표는 실종자 수색이 진행 중인 붕괴사고 아파트 22층까지 올라가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 대표는 “광주시당과 중앙당 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모든 고려를 하겠다”며 “현대산업개발은 적극적으로 구조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