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 측은 이 영아가 외부 충격에 의해 갈비뼈 골절과 다발성 장기손상을 입었다는 소견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으나 상태가 호전돼 조만간 일반병실로 옮겨질 예정이다.
이 영아의 부모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이 집안에서 일종의 아기용 그네인 ‘점퍼루’를 타다 다쳤다”며 아동학대 사실을 부인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아동학대 통합사례 회의를 열어 보호 전문기관과 의사·변호사 등 전문가 자문을 얻을 예정이다.
|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