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미니 캐리어 기획팩 2만7700원에 출시
소비자 몰리면서 일부 매장 및 온라인숍 품절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코카콜라를 레디백에 담아서 판매하는 상품이 히트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려는 이가 몰리면서 품절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 코카-콜라 미니 캐리어 기획팩(사진=코카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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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사(社)는 최근 코카-콜라 미니 캐리어 기획팩을 출시했다. 215ml 용량의 코카콜라 24캔을 캐리어 안에 담아서 판매하는 제품이다. 가격은 2만7700원이다.
제품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전국 주요 대형 유통 채널과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다.
현재는 제품을 사고 싶어도 여의찮은 상황이다. 일부 매장은 재고가 없는 데다가 모든 매장에서 제품을 취급하지도 않아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도 있다.
온라인 숍에서는 품절 이후 재입고가 이뤄지지 않아 문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롯데마트 온라인몰과 신세계의 쓱닷컴에서 해당 제품은 품절된 상태다.
| 12일 오후 4시10분 현재 롯데온 화면.(사진=홈페이지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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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관계자는 “애초 기획상품 물량이 소량 제작돼 모든 매장에 배치하지 못한 데다가, 찾는 고객도 몰리면서 모두에게 제품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물량을 확보하고자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