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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승리선언 이후 열린 첫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바이러스 퇴치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단결하고 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만드는 노력을 하면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마스크 착용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마스크 착용은 정치적 발언이 아니고 나라를 하나로 모으기 시작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의 이번 기자회견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유세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방역지침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의학 고문이 ‘마스크 무용론’을 주장하는 트윗을 올렸다가 트위터로부터 삭제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 파우치,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효과 90% 이상에 “놀랍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중간 결과에 대해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현지시각 9일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한 연구단체 ‘HIV 예방 시험 네트워크’의 화상 기자회견에 참석해 “놀라운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는데요. 파우치 소장은 “효과가 그렇게 높을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미래를 생각할 때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코로나19에 관한 우리의 모든 활동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오늘은 의생명과학 연구와 관련 임상시험에 아주 좋은 날”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미국 바이오업체 모더나 역시 ‘메신저 리보핵산’ 방식의 백신을 개발하고 있고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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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지하상가에서 남성이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는 CCTV 영상이 공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영상을 보면 남성이 주먹을 휘둘러 여성을 쓰러뜨린 뒤 휴대전화로 바닥에 넘어진 여성 얼굴 부위를 여러 차례 폭행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7일 오전 1시 13분쯤 부산 북구 덕천동 덕천지하상가에서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당시 출동한 경찰은 피해 여성이 신고 거부 의사를 밝혀 남녀를 귀가 조치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영상을 검토한 뒤 남성과 피해 여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영상을 유포한 것에 대해서도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 군인권센터 “軍, 北 목선 보고한 병사 아닌 간부에 포상”
북한 쪽에서 내려온 목선을 제대로 관측해 보고한 병사들이 아닌 이 보고를 묵살했던 군 간부가 포상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지난 9월 26일 강릉 사천면 해안에서 경계병들이 목선으로 보이는 부유물을 관측해 보고했지만, 오히려 이를 무시한 간부가 사후조치를 마친 이후 포상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병사들이 불만을 드러내자 해당 부대 대대장은 간부가 상장만 받은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병사들에게는 포상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인권센터는 “병사들은 곧 전역한다는 이유로 표창 대상에서 배제하는 경우가 많다”며 “상을 줘야 할 사람과 문책을 받을 사람이 뒤바뀌었다”고 지적했습니다.
■ 국민 10명 중 9명 “택배 종사자 처우 개선 위해 배송 늦어도 동의”
국민 10명 중 9명은 택배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서라면 일정 기간 배송이 늦어지는 것에 동의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162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 정책참여 플랫폼 ‘국민 생각함’에서 ‘택배 종사자 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조사를 했는데요. 먼저 택배 종사자의 산재보험 의무가입 필요성에 대해서는 응답자 95.9%가 ‘동의한다’라고 응답했습니다. 또 택배 종사자의 과도한 근로 시간을 줄여야 한다는 응답도 95.6%였습니다. 택배 분류 업무와 배송 업무를 분리해야 한다고 답한 이들은 93.4%였습니다. 이런 정책이나 제도가 도입될 경우 배송 지연이 발생해도 괜찮은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7.2%가 ‘택배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서라면 일정 기간 늦어지는 것에 동의한다’라고 답했습니다. 또 택배비 일부 인상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73.9%가 택배 종사자 처우 개선에 사용된다면 동의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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