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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울시는 안전한 활용을 위해 AI 윤리 가이드 학습과 AI 정기 역량 진단을 전 과정에 적용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경기도교육청 자료를 참고해 ‘생성형 AI 윤리 가이드’를 만들어 배포하고 이용 초기에 반드시 학습하도록 한다. 또한 사전 역량 진단과 3개월 단위의 후속 진단을 통해 이용 전과 이용 후 학생들의 AI 활용 능력 변화를 측정하고 성장을 단계적으로 돕는다.
AI 윤리 가이드는 △개인정보 지키기 △정직하게 쓰기 △사실 확인하기 △치우침 살피기 △스스로 판단하기 등 5가지 핵심 원칙을 담았다. 이 가이드는 AI가 사실이 아닌 내용을 그럴듯하게 지어내는 환각(Hallucination) 현상이나 특정 관점에 치우친 답변 등 생성형 AI의 한계를 학생 스스로 인식하도록 돕는 내용이다.
AI 역량 진단은 서비스 이용 전 사전 진단을 실시한 뒤 3개월 단위로 변화를 측정한다. 진단은 AI 사용 현황과 활용 인식·기술 이해·비판적 평가 능력을 묻는 13개 문항과 윤리 판단 능력을 확인하는 5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이용자별 사용 횟수와 크레딧 사용률 등 데이터도 함께 분석하고 만족도와 유용성 등을 묻는 설문을 8월, 11월, 2027년 2월에 진행해 서비스 개선에 반영한다. 아울러 AI 채팅에서 이름·이메일 등 식별 정보를 자동으로 가려 처리하고 금칙어를 설정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 장치도 마련했다.
학습과 생활에 바로 쓸 수 있는 보조 템플릿도 제공한다. 영어 단어장 만들기, 글 첨삭 전문가, 수학 공식 원리 이해하기 등 교과 기반 템플릿은 물론, 문해력 증진과 자료 정리·제작을 돕는 실전형 템플릿을 지속적으로 보완·확대한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고등학생 이상 회원을 선착순 최대 1000명까지 우선 모집한 뒤, AI 윤리 가이드 학습과 AI 사전 역량 진단을 모두 마친 학생을 최종 선발한다. 신청은 서울런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운영 기간은 2026년 6월부터 2027년 2월까지다.
선정된 학생에게는 월 2만 원 상당(1만 크레딧)의 이용권을 최대 9개월간 지원한다. 크레딧은 작업 종류에 따라 차등 소모된다. 일반 AI 대화는 약 1~10크레딧, 파일을 첨부한 대화는 약 40~50크레딧, 이미지 생성은 약 100~300크레딧 수준이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 AI는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배우고 똑똑하게 쓰도록 돕는 맞춤형 서비스”라며 “학생들이 비용 부담 없이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최신 생성형 AI를 학습에 적용하고 스스로 성장을 설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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