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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테로바이옴, 글로벌 투자 무대 ‘NCN’ 연속 초청...‘해외 기관 2~3곳과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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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I 2026.06.01 13:17:19

뉴욕·바르셀로나 IR 잇따라 참여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 입증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NGP) 전문 기업 엔테로바이옴이 글로벌 바이오 투자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엔테로바이옴은 최근 글로벌 바이오 투자 플랫폼인 ‘뉴트리션 캐피털 네트워크’(NCN)가 주최한 주요 행사에 잇따라 초청돼 NGP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 주목받았다고 1일 밝혔다.

(사진=엔테로바이옴)
엔테로바이옴은 지난 4월 1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NCN(Spring Investor Meeting 2026)에 공식 IR 발표 기업으로 선정돼 미국 내 주요 벤처투자 기관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기술 플랫폼과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이어 지난달 5일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NCN (Vitafoods Europe) 내 행사에도 알럼나이(Alumni) 자격으로 초청받아 발표를 진행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연속 참여를 계기로 현재 2~3개의 해외 투자기관과 구체적인 투자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글로벌 바이오 시장이 GLP-1(비만 치료제 등) 솔루션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나, NCN 측은 엔테로바이옴과 같은 영양·건강 분야의 근본적인 성분 혁신에 주목했다. 특히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의 핵심 관건인 규제 대응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글로벌 NGP 시장은 미국 sGRAS 인증 및 유럽 EFSA 평가 등 엄격한 인허가와 임상 근거를 확보한 기업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NCN은 엔테로바이옴을 ‘인체 장내 핵심 균주를 기반으로 뉴트라슈티컬 및 생균 치료 원료를 개발하는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 소개하며 그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엔테로바이옴의 핵심 경쟁력은 차세대 균주인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에 있다. 앞서 엔테로바이옴은 해당 균주에 대해 △인체적용시험(RCT)을 통해 호흡기 관련 지표 개선 효과 입증 △미국 sGRAS 인증 확보 △식약처 ‘기관지 상태(기침) 개선’ 기능성 인정 등으로 글로벌 기준을 충족했다. 특히 아커만시아 기반 원료가 호흡기 건강 기능성으로 공식 인정받은 사례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물어 시장 선점 효과가 기대된다.

엔테로바이옴 관계자는 “NGP 시장은 단순 연구 단계를 넘어 이제 본격적인 글로벌 상업화 경쟁에 돌입했다”며 “이번 NCN 참여를 발판 삼아 해외 투자 유치와 파트너십 확대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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