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통령은 특히 △AI 데이터센터 구축 △서비스 허브 △바라카 원전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핵연료·정비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한국은 반도체 공급망에서 메모리칩 생산의 글로벌 리더로서 UAE가 필요로 하는 첨단 AI 메모리칩을 공급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라며 “최근 오픈AI 등 글로벌 기업과 한국 반도체 기업의 협업은 한국이 AI 인프라 구축에 있어 필수적인 기술 파트너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레벨리온, 퓨리오사AI 등 국내 스타트업을 직접 거론하며 “이들은 대체 공급자로서 잠재력을 갖추고 있으며, UAE의 미래 전략과 시너지를 내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에너지 분야 협력과 관련해 “양국은 원자력 분야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며 “바라카 원전은 중동 최초 상업용 원전으로, 4호기 상업 운전으로 12년의 건설이 완전히 마무리됐고 이는 UAE 전력의 25%를 공급하며 AI·첨단제조 등 신산업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SMR 등 차세대 원자력 기술 기반을 구축 중이며, UAE와 공동으로 제3국 원전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UAE의 풍부한 태양광 자원과 한국의 세계 최고 수준 배터리 기술을 결합해 재생에너지·ESS 협력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서부발전이 참여한 아즈반 태양광 발전사업, 한국남동발전과 UAE 국영 에너지기업 마스다르의 재생에너지 공동 프로젝트 등을 주요 사례로 언급했다.
|
우주개발 분야에서도 “양국은 공동 위성 개발, 발사체 인프라, 달·화성 탐사 등으로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UAE의 첫 위성은 한국과 공동 개발됐고, UAE 우주기술 전문가들은 카이스트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경제 환경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세계무역 질서가 전환점을 맞은 가운데 WTO 중심의 다자무역체제는 여전히 핵심 기반”이라며 “양국은 에너지·물류·기술·제조 구조를 결합해 안정적 공급망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당시 의료물자·요소수 공급 등 위기 시 협력 경험은 양국의 신뢰 기반 공급망이 일회성 사례가 아니라 모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의 서로 연결된 투자 환경과 기업 간 교류 확대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통해 교역 품목의 90% 이상에서 관세가 철폐되는데 전기·하이브리드 차량, UAE 석유화학 제품 등이 포함된다. 이는 무역 확대, 산업 경쟁력 강화, 소비자 편익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은 양국 관계를 UAE의 ‘가장 가까운 경제 파트너’ 수준으로 격상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과천선' 한국판 패리스 힐튼 서인영의 아파트[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300075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