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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수혜주는 모나미?…15% 급등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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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5.08.26 13:37:35

트럼프, 李대통령 가진 펜 "멋지다" 극찬
李 "한국에서 만든 것" 답하며 선물 건네
국내 볼펜 제조사 모나미 급등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2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한미정상회담이 열린 가운데, 때아닌 수혜주로 국내 볼펜 제조사인 모나미(005360)가 주목을 받으며 급등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모나미는 오후 1시 29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15.79% 오른 2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미정상회담을 기념한 서명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품에서 펜을 꺼내자 트럼프 대통령은 눈길을 주며 “멋지다”고 말했다. 그는 “직접 가져오신 건가, 다시 가져가실 건가”라고 물으며 관심을 보였다.

이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황금시대, 강하고 위대한 미래가 새로 시작된다’고 방명록에 적은 뒤 펜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여줬다. 트럼프 대통령은 글씨를 살펴보며 “두께가 정말 아름답다. 어디에서 만든 것이냐”고 묻자, 이 대통령은 “한국에서 만든 것”이라 답하며 선물로 건넸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용하진 않더라도 영광스럽게 간직하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청와대’ 마크가 표시된 케이스로 보아 국산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이면서 국내 제조사인 모나미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즉석에서 증정된 만년필은 대한민국 대통령의 서명용으로 특별 제작된 제품이었다. 두 달에 걸쳐 수공으로 제작된 펜 케이스에는 태극 문양과 봉황이 새겨져 있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을 위한 서명용 펜으로 선물용이 아니었다”며 “공식 행사 시 서명에 사용하기 위해 제작된 수공예 펜으로, 서명하기 쉽게 설계됐으며 케이스에는 태극 문양과 봉황이 새겨져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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