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이스는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열렸다. 뮤지컬 ‘화이트아웃’, ‘조선의 복서’, ‘시디스’, ‘제임스 바이런 딘’, ‘브레이브 스토리’ 총 다섯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지난 5월 창작 프로젝트로 선정돼 컨설팅, 집체교육, 네트워킹 등의 개발 작업을 거친 작품들이다.
이종규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은 “쇼케이스를 통해 선보인 작품들에 대한 커머셜 매칭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머지않은 시기에 여러 편이 상업무대화 되는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뮤지컬협회는 오는 12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에서 ‘커머셜 데이’를 개최한다. ‘커머셜 데이’는 쇼케이스를 통해 선보인 작품들의 무대화를 위한 업계 관계자들의 미팅 자리다. 참가 단체에는 소정의 사례비와 쇼케이스 전문가 리뷰집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뮤지컬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