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제주 해녀’ 사진가 양종훈 상명대 교수가 메타버스 소셜 플랫폼 ‘비톡’의 가상 공간 iSOBOX(아이소박스)에 합류해 자신의 사진 작품을 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 출신으로 20여 년간 현장에서 해녀의 삶을 카메라에 담아 온 다큐멘터리 사진가 양종훈 교수는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오하이오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호주 왕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상명대학교 대학원 디지털이지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아이소박스는 누구나 손쉽게 일반 아이템과 NFT를 창작하여 나의 공간을 꾸밀 수 있는 하이브리드 메타버스 소셜 플랫폼이다.
유저는 isomeric 형태의 공간에서 지인과 소통하는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으며, 공간 내에 표시되는 아바타와 인테리어 용품을 사용자가 직접 창작 할 수 있는 별도의 앱이 금년 하반기에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공간 내에 NFT 전시가 가능하도록 블록체인 지갑 연동을 제공하여 디지털 자산으로 자신만의 공간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사진=양종훈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