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주점 다녀온 고양 20대 여대생 코로나19 확진

(사진=연합뉴스)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서울 홍대 주점을 다녀온 20대 고양시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고양시는 덕양구 토당동 능곡시장 인근에 사는 20대 여대생 A씨가 일산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3일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A씨는 이번달 7일 서울 홍대 주점을 방문했으며 10일부터 미열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시는 전했다. A씨는 12일 인천서구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홍대 방문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A씨는 현재 성남의료원 격리병상에 입원해 치료 중이며 고양시 확진자는 총 42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