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 휴앤림 서해그랑블은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일대에 조성되는 2600여 가구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아파트 외에 교육시설·공공청사·공원·녹지·도로·주차장·생활시설 등의 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1286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안에 경로당·어린이집·작은도서관·주민공동시설·어린이놀이터 등 시설이 들어선다.
공급업체 측은 주변 자연환경이 쾌적하고 교통여건이 좋다는 점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인근에 영동고속도로, 42·45번 국도가 지나 접근성이 좋고 자동차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과 수원·이천·성남·광주 등 인접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하다는 설명이다.
공급가는 3.3㎡당 600만원으로 단지 인근 다른 아파트에 비해 200만~300만원 낮게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조합추진위가 조합원 모집 신고 필증을 발급받고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를 완료해 안정성도 확인됐다는 평가다.
양지지역주택조합추진위 측은 “용인시 최초로 신고필증을 발급받은 데다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를 완료한 만큼 투명한 추진으로 조합원 이익을 보장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