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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익산 한 병원 응급실에서는 의사가 진료 중인 환자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술에 취해 의사를 폭행하고 난동을 부린 혐의(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폭행을 당한 의사 B씨는 코뼈 골절과 뇌진탕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손가락 골절로 병원을 찾았다가 B씨가 웃음을 보이자 시비를 걸고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폭행 당시 CCTV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A씨는 팔꿈치로 B씨 얼굴을 가격한 뒤 머리를 움켜쥐고 놔주지 않는다. 곁에 있던 직원들도 별다른 제지를 하지 못하고, 병원 경비 요원 1명이 다가서자 A씨가 발로 B씨 얼굴을 다시 가격한다.
핸드폰으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다른 영상에는 B씨가 흘린 피가 바닥에 뚜렷이 보이고 수갑을 찬 채로 다시 난동을 부리는 A씨 모습도 보인다.
누리꾼들은 A씨의 폭행에 분노하면서도 강경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경찰 행동에도 의문을 드러내고 있다. 사건 후 전라남도의사회는 “폭행 현장에서 경찰의 미온적 대처가 상황을 악화시켰다”며 경찰 대응을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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