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공격표면 맞춤형 위협 알림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공격표면(Attack Surface)은 해커가 침투를 시도할 수 있는 기업의 외부 노출 IT 자산을 의미한다. 클라우드, 원격근무,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 활용이 확대되면서 기업이 관리해야 할 공격 지점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KISA의 사이버 위협 정보 분석·공유 시스템(C-TAS)과 공격표면관리(ASM) 기술을 결합한 것이다. C-TAS는 악성코드, 침해사고, 취약점 등 다양한 사이버 위협 정보를 수집·분석해 기업과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C-TAS가 전체적인 위협 정보를 제공했다면, 이번 서비스는 기업이 등록한 IP, 서비스 도메인, SW 등 핵심 자산과 연관된 위협 정보만 선별해 제공한다.
예를 들어 기업이 운영하는 서버 IP에서 악성코드 유포나 취약점 공격 정황이 발견되면 해당 기업에 직접 관련 정보를 전달해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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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는 서비스 탐지 정확도와 운영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8월 중 C-TAS 가입 영세·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 기업은 C-TAS 시스템에 자사의 IP, 서비스 도메인, SW 등 주요 인프라 자산을 등록하면 시범기간 동안 맞춤형 위협 알림과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KISA 사이버 위협 정보 분석·공유 시스템(C-TAS)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 및 이용 신청을 하면 된다. 기업 회원 가입 후 관리자의 승인 절차를 거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보 제공 넘어 선제 대응 체계 구축”
KISA는 이번 서비스가 단순히 사이버 위협 정보를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기업 핵심 자산을 보호하는 예방 중심 보안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용규 KISA 디지털위협대응본부장은 “공격표면 맞춤형 위협 알림 서비스는 기업 핵심 자산 보호를 지원하는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범운영을 통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사이버 위협 선제 대응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랜섬웨어, 공급망 공격, 취약점 악용 등 기업 대상 사이버 공격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서비스가 특히 보안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대응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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