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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전문가를 인용해 미·중 회담이 동등한 차원에서 대화와 협력을 해야 하며 안정적이고 건전한 관계가 양국과 세계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미국이 재계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29일 보도했다.
미국과 중국은 4월 관세 전쟁이 발발한 후 5월 스위스 제네바, 6월 영국 런던에 이어 28~29일 스톡홀름에서 3차 무역 회담을 진행 중이다. 미국에선 스콘 베선트 재무장관, 중국측은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가 각각 대표로 참석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번 회담을 두고 “평등, 존중, 상혜를 바탕으로 소통과 대화를 통해 더 많은 합의와 협력을 이루고 오해를 줄이기를 희망한다”면서 “양국간 경제무역 협력은 본질적으로 상호이익이 된다”고 밝혔다.
미·중 회담이 열리는 와중 환구시보는 미국 기업 대표들이 중국을 방문하는 사례를 들면서 미국 기업들의 중국에 대한 노력을 강조했다.
환구시보는 여러 외신을 인용해 미·중 비즈니스 협의회 주도로 미국 고위급 비즈니스 대표단이 이번 주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면서 미국 기업인들의 중국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방문단에는 숀 스타인 미·중 비즈니스 협의회장을 비롯해 보잉·페덱스 일부 임원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중국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등이 찾기도 했다.
숀 회장은 환구시보와 인터뷰에서 “스톡홀름의 회담은 실무 수준의 대화에 필요한 연속성을 달성하는 데 필수”라면서 “우리는 양국 정부가 부정적인 영향과 싸우는 데 공통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도전을 다루는 새로운 정책을 보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환구시보는 “중미 경제무역 관계에 많은 불확실성이 있는 가운데 미국 기업 대표들의 자발적인 중국 방문은 재계의 집단적 선택”이라면서 “많은 기업에게 중국의 혁신은 시장보다 더 중요하고 양국간 연구개발(R&D) 체인은 고도로 통합됐다”고 분석했다.
환구시보는 미국 기업들의 중국 방문이 미·중 경제무역 협력은 상호이익이며 양국간 경제 관계를 단절하려는 모든 시도는 경제 원칙에 위배된다는 메시지를 준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그들에게 미·중 협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고 이들의 선택은 상업 기회를 모색하는 실용적인 움직임이자 양국 경제무역 관계의 전망에 대한 확고한 성명”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세계화 센터의 선임연구원 웨에원은 “중국의 입장은 핵심적으로 세계무역기구(WTO)와 함께 다자 시스템을 지지하고 공정하고 상호 유익하며 규칙 기반 국제 무역 질서의 설립을 장려하는 것”이라며 “중·미는 전 세계 경제 안정성을 훼손하는 일방주의를 피하기 위해 대화와 협력에 동등하게 대화와 협력에 참여해야 하고 중국이 미국과 국제 사회에 명확한 신호를 계속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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