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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31세부터는 충남 논산에서 주역을 가르치며 후학을 양성했다. 주역을 현대적으로 대중화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주역을 현대인이 알기 쉽게 풀어낸 ‘대산 주역강의’ 등 관련 저서를 10게 넘겼다. 2019년에는 ‘새로 쓴 대산 주역강의’를 출간하기도 했다.
그는 주역에 대해 “세상이 변하는 것, 이치를 알고 점을 쳐서 미래를 알려주는 것”이라며 “사람은 때에 따라서 변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이다. 장레는 한국홍역학회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17일 오전 8시, 장지는 세종시 대전공원묘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