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유성훈(왼쪽) 금천구청장이 지난 29일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금천구-주한미국대사관 우호협력 간담회'에서 바이런 차오 국내 정치팀장과 악수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금천구청-미대사관 실무진 접견 자리에서 가산동 디지털산업단지인 G밸리의 발전과정,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벤처들의 브랜드 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주한미국대사관이 향후 금천구와 미국이 상호호혜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해주기를 부탁했다.
간담회 이후 주한미국대사관 실무진은 가산디지털단지 내 SK브로드밴드 가산 IDC를 방문해 한국의 수준 높은 데이터 관리체계 및 시설·설비를 시찰했고, 서울탁주 구로연합제조장(서울생장수막걸리 제조장)에 방문해 막걸리 제조과정을 직접 시찰하고, 전통주 시음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한미국대사관과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금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