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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캐스퍼 구매 시민·법인 보조금 지급

문승관 기자I 2021.12.20 17:40:01

21일부터 상생형지역일자리 구매보조금
취득세 범위 내 최대 32만원까지 지원해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광주광역시는 이달 21일부터 상생형 지역일자리 제품인 ‘캐스퍼’를 구매한 광주시민과 법인을 대상으로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6월15일 전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양산하고 있는 캐스퍼를 신규 구매·등록해 광주시에 취득세를 낸 광주시민과 법인이다. 구매보조금 지급 공고일(12월21일) 이전에 GGM 캐스퍼를 구매·등록한 광주시민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한다. 지원금은 구매자가 낸 취득세 범위 내에서 최대 32만원이다.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5개 자치구 자동차 등록 창구를 방문하거나 22일 이후 광주시 바로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손경종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상생형 지역일자리 GGM의 초기 시장진입과 안정적인 사업성 확보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판매촉진 정책이 필요하다”며 “상생형 지역일자리 구매보조금 지원을 통해 GGM 캐스퍼의 성공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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